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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훈육과 부모의 믿음

by 배완 2022.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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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면 아이들이 올 바르게 자라기를 바랄 겁니다. 또한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 엄청나게 신경 쓰실 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어린아이들은 많이 놀고 많이 활동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공부를 생각하면 어떻게 할 수 없겠지요. 집안이 여유로워서 지원을 잘해주면 여러 가지 공부 혹은 여러 가지 일들을 지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집안이 여유치 않다면 그럴 수가 없겠지요. 하지만 부모로써 해주고 싶은 것은 항상 부족하겠지요. 어린아이들이 무엇이 중요한지 공부하고 있는 지금 함께 공유해 보겠습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감정보다는 부모의 기준에 따라 훈육이 필요합니다.

저는 5,6살 두 명의 남자아이가 있습니다. 중요하다면 중요한 시간입니다만 어릴 때는 훈육을 많이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잔소리를 계속 이야기하면 들어줄 거라 생각했지만 안되더군요. 혼자 훈육을 하고 다른 주위에서 오냐오냐 키우면 의미가 별로 없어집니다. 아이들 키울 때도 기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기준보다는 부모의 기준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돌볼 때 부모가 화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의 감정에 따라 훈육이 이루어지면 아이들은 혼란이 오며 어디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릅니다. 그래서 부모님의 기준에 맞춰 이 정도까진 괜찮으니 선을 넘지 말라. 이런 것을 확인시켜주는 겁니다. 우리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말을 듣지 않습니다. 다른 생각에 있거나 혼자만의 생각이 있다면 더더욱 말을 듣지 않습니다. 그 말을 듣지 않는다는 게 의도적으로 듣지 않는 게 아니라 실제로 귀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저도 이 부분에서 화를 많이 내보고 기다려도 보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럴 때일수록 차분하게 말하고 아이들에게는 선택할 수 있는 것을 말해주고 선택하라고 합니다. 여러 가지 선택지가 아니라 두 가지 중 하나만을 골라서 아이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게 하고 그것을 선택했으면 그렇게 하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하니 저도 화를 안 내고 아이도 만족하는 그런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믿음이 필요합니다.

저희 집은 부자가 아니라 여유가 있는 집이 아닙니다. 제가 여유롭게 지원을 할 수 있으면 좋지만 그게 쉬워졌음 하는 것은 제 바람입니다. 그래도 제 나름의 기준은 있습니다.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라고 그 아이들이 이 세상의 힘듦 속에서 버텨 낼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올바르게 잘 자랄 수 있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저의 한 가지는 믿음입니다. 그 아이의 믿음 응원을 해주고 실패를 해도 혹은 실수를 해도 지켜봐 주고 혼나기도 혼다고 잘했다고 칭찬도 받고 그러면서 그 아이를 믿어주는 부모가 되고 싶습니다.

 

왜 그러냐면 저는 어릴 때 그 믿음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자라면서 그런 믿음이 없다고 느낄 때는 이미 어른으로 성장했고 이미 어른이 되었을 때는 부모나 가족의 응원은 기대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자식이 태어나면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부모가 되고 싶었고 실제로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많이 부족한 아빠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사람을 믿는다는 것은 커다란 힘이 됩니다. 나중에 아이가 자라서 사람을 믿어주고 응원도 할 수 있는 아이로 자라나길 원합니다. 그 믿음 가는 아이로 성장하도록 부모가 더욱 믿어주고 응원해주어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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