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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꼬부기'에서 '향짱'까지! 팔색조 매력의 변신과 도전을 파헤치다"

by 배완 2024.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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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색조 매력의 배우, 하연수: 한국과 일본을 넘나드는 활약상

하연수는 독특한 분위기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사랑받는 배우입니다. ‘꼬부기 닮은꼴’이라는 귀여운 별명으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그녀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일본 NHK 드라마에서의 성공적인 활약과 한국 예능 복귀 소식을 전하며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요, 팔색조 매력을 가진 배우 하연수의 다채로운 필모그래피와 그녀의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데뷔 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꼬부기’

하연수는 정식 데뷔 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독특한 외모로 ‘꼬부기 닮은꼴’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인형 같은 외모와 몽환적인 분위기는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잡지 모델과 쇼핑몰 피팅 모델로 활동하며 팬층을 형성했습니다.

2.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다: 한국 활동 (2012년 ~ 현재):

2012년 스킨푸드 CF를 통해 정식 데뷔한 하연수는 이듬해 영화 ‘연애의 온도’에서 김민희의 직장 동료 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습니다.

  • 드라마:
    • 몬스타 (2013, Mnet): 음악 드라마 ‘몬스타’에서는 여주인공 민세이 역을 맡아 음악적 재능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극 중에서 직접 노래를 부르며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고, OST에도 참여하는 등 음악적 재능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 감자별 2013QR3 (2013-2014,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서는 통통 튀는 매력의 나진아 역을 맡아 코믹 연기에도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습니다.
    • 전설의 마녀 (2014-2015, MBC): ‘전설의 마녀’에서는 서미오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 혼술남녀 (2016, tvN): 노량진 학원가를 배경으로 한 ‘혼술남녀’에서는 귀여운 새내기 공시생 박하나 역을 맡아 공감 넘치는 연기를 펼쳤습니다.
    • 리치맨 (2018, Dramax, MBN): ‘리치맨’에서는 엑소 수호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매력적인 케미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 영화:
    • 연애의 온도 (2013): 하연수의 스크린 데뷔작입니다.
    • 사이: 여우비 내리다 (2015):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쳤습니다.
    • 그대 이름은 장미 (2019): 유호정, 박성웅과 함께 출연했으며, 젊은 시절의 홍장미 역을 맡았습니다.

3. 새로운 도전: 일본 활동 (2022년 ~ 현재):

2022년, 하연수는 소속사 계약 만료 후 일본으로 미술 유학을 떠났습니다. 이후 일본 소속사 TWIN PLANET과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 호랑이에게 날개 (2024, NHK): 하연수의 일본 활동 중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작품은 NHK 아침 드라마 ‘호랑이에게 날개’입니다. 193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를 배경으로 일본 최초의 여성 변호사이자 훗날 첫 여성 판사가 된 미부치 요시코의 일대기를 그린 이 드라마에서 하연수는 조선인 유학생이자 변호사인 최향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특히 간토 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며 일본 사회의 조선인 차별 문제를 조명하여 일본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하연수는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극 중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으며, 이를 위해 메이지 대학 청강, 법원 공판 참관, 변호사 자문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특히, 극 중 60대 노인 연기를 위해 4kg을 감량하는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캐스팅 당시 역사관 관련 질문을 받았을 때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명언을 인용하며 위안부 문제와 독도 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 드라마의 인기와 반응: ‘호랑이에게 날개’는 최종화 시청률 18.7%를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고, 하연수는 ‘향짱’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일본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역사적 사건을 다룬 드라마인 만큼 일본 내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나타났지만, 하연수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4. 솔직하고 진솔한 매력:

하연수는 똑 부러지는 성격과 진지한 면모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SNS 활동 중 질문에 대한 답변을 직접 찾아 전달하려는 모습이 ‘진지충’이라는 귀여운 별명을 얻게 하기도 했지만, 이는 그녀의 꼼꼼하고 성실한 성격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6년 SNS에서 하프 관련 질문에 다소 권위적인 어투로 답변하여 논란이 있었지만, 즉시 사과하며 상황을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일본 활동 초창기에 촬영한 만화 잡지 영점프 화보가 한국에서 선정성 논란(노출 화보 오해)을 빚었을 때도 솔직하게 해명하며 오해를 풀고자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하연수는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잘못된 부분은 인정하고 바로잡으려는 솔직하고 진솔한 성격을 보여주었습니다.

출처: 라디오 스타

5. 하연수의 프로필:

  • 본명: 유연수
  • 출생: 1990년 10월 10일 (34세),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 신체: 163cm, B형 (나무위키 등 여러 출처에서 163cm로 확인됨)
  • 가족: 어머니, 오빠(1988년생), 반려토끼 마요
  • 학력: 브니엘예술중학교 (미술과 졸업), 울산애니원고등학교 (애니메이션과 4기 졸업)
  • MBTI: ISFP
  • 데뷔: 2012년 스킨푸드 CF (배우 활동은 2013년 ‘연애의 온도’부터)
  • 인스타그램: hayeonsoo_

하연수는 다채로운 매력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나가고 있는 배우입니다.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더욱 다채로운 활동을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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