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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경보: 편의점, 신발 세탁, ESTA, 의료기기, 렌터카 이용 시 주의사항
2023년 편의점 매출 증가율, 백화점·대형마트 제쳐
- 2023년 편의점 매출 증가율은 8.1%로, 백화점(2.2%)과 대형마트(0.5%)를 뛰어넘어 오프라인 유통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4대 편의점 프랜차이즈 종합만족도는 3.76점으로 3년 전보다 0.22점 상승했으며, GS25가 3.89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 소비자들은 편의점에서 1회 평균 10,710원을 지출하며, 음료와 간편식을 주로 구매했습니다.
- 택배, ATM 등 생활편의서비스 이용률은 62.1%로 증가했으며, 이용자의 만족도가 더 높았습니다.
- 편의점 이용자의 주요 불만은 상품 재고 부족과 직원 불친절이었습니다.
신발세탁 피해, 세탁업체 책임 절반 이상
- 최근 3년간 신발세탁 관련 소비자 불만이 3,893건 접수되었으며, 이 중 52.7%는 세탁업체 책임으로 판정되었습니다.
- 세탁방법 부적합이 피해 원인의 78.1%를 차지했습니다.
- 소비자원은 제품 구입 시 품질표시 확인, 세탁 의뢰 시 제품 상태 확인 및 인수증 수령, 세탁물 즉시 회수 및 하자 확인 등을 당부했습니다.
미국 전자여행허가(ESTA),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세요
- 미국 방문 시 ESTA 신청과 관련하여 대행 사이트를 이용하다가 과도한 수수료를 지불하는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 대행 사이트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사하게 만들어져 소비자 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 '구글' 검색 시 광고 사이트가 먼저 노출되고 공식 홈페이지와의 구분이 어려워 개선이 필요합니다.
- 소비자원은 ESTA 신청 시 반드시 미국 국토안보부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의료용구 구입 시 계약 내용 꼼꼼히 확인해야
- 최근 3년간 의료용구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이 1,188건 접수되었으며,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습니다.
- 품질 관련 피해가 가장 많았고, 계약 관련 피해는 증가 추세입니다.
- 안마의자가 피해 품목 1위였으며, A/S 후에도 하자 반복 사례가 많았습니다.
- 소비자원은 충분한 체험, 계약 내용 확인, 제품 평판 확인, 관련 자료 보관 등을 당부했습니다.
휴가철 렌터카 사고, 수리비·면책금 과다 청구 주의
- 렌터카 이용 증가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으며, 휴가철 관광지에서 피해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 일부 자차보험은 '완전자차', '슈퍼자차' 등의 명칭을 사용하여 소비자 오인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 소비자원은 렌터카 예약 시 거래 조건 확인, 차량 인수 시 점검, 사고 발생 시 즉시 사업자에게 알리기 등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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