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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뉴스5

신생아는 줄고 출산 나이는 더 올라가는 신생아 첫 24만명대…40대 초반 출산율은 역대 최고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8명으로 또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출생아 수도 처음 24만 명대로 떨어졌다. 지난해 사망자 수는 1년 전보다 17% 넘게 늘었는데 코로나19 여파로 추정된다.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2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잠정)를 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4만9천명으로 1년 전보다 1만1500명 줄었다. 연간 출생아 수는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70년만 해도 100만명대에 달했으나 2001년 50만명대, 2002년 40만명대로 줄었다. 한동안 40만명대를 유지해온 출생아 수는 2017년 30만명대로 떨어진 뒤 3년 만인 2020년부터는 20만명대로 내려앉으면서 감소세가 가팔라졌다.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2023. 2. 22.
노조 63%가 회계장부 제출 안했다 고용노동부가 노동조합 회계 투명화를 위한 첫 조치로 노조에 회계장부 자율점검을 요구했지만 60%가 넘는 노조가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대 노총(민주노총·한국노총)의 불응 지침에 따른 것이다. 이처럼 정부와 노동계 갈등이 격해지는 가운데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거대 야당이 국회 소위에서 강행 처리한 '노란 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에 대해 "노사법치주의와 정면충돌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고용부는 16일 전국 대형 노조들에 재정에 관한 장부·서류 보존 의무를 자율점검해 보고하도록 조치한 결과 대상 노조 중 36.7%(120곳)만 이행했다고 밝혔다. 그간 '깜깜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노조 회계 투명화를 예고한 정부는 지난 1일부터 보름간 조합원 수 1000명 이상 국내 노.. 2023. 2. 16.
혈압 내리는 데 좋은 운동과 대사증후군에 관하여 유산소 vs 근력 고혈압 환자에게 추천하는 운동으로는 빨리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있다. 고혈압 환자는 운동을 반드시 해야 한다. 운동이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운동하면 혈관을 수축시키는 노르에피네프린, 엔도텔린 등의 호르몬 분비가 감소되고 혈관을 확장시키는 프로스타글란딘, 산화질소 같은 물질이 증가돼 혈압이 떨어진다. 장기적으로 봤을 땐 혈관 길이가 늘어나고 새로운 혈관이 생성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다만 무작정하는 운동은 좋지 않다. 유산소 운동이 우선 모든 유산소 운동은 혈압을 5~7㎜Hg 감소시킨다는 연구가 있다. 근력 운동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으나 ‘유산소에 비해 혈압 감소폭이 미미하다’는 게 정론이다. 순간적으로 큰 힘을 쓰는 근력 운동을 하면 뇌출혈이나 심근경.. 2023. 2. 15.
불면증에 약 대신 앱 처방 앱으로 질병 치료하는 시대 열렸다. 미국 일본 등에 이어 국내에서도 불면증 환자 등이 의약품처럼 스마트폰 앱을 처방받아 치료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에임메드의 디지털 치료기기 '솜즈'가 불면증 치료용 앱으로 시판허가받으면 서다. 정식 임상시험으로 효과를 입증한 디지털 치료기기가 국내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에임메드의 솜즈를 국내 1호 디지털 치료기기로 허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솜즈는 불면증 증상을 줄여주는 인지행동 치료를 앱으로 구현한 기기다. 환자가 의사에게 처방받은 뒤 집에서 앱으로 수면습관을 배우고 행동중재 치료 등을 받을 수 있다. 의사가 앱으로 실시간 피드백도 해준다.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대안암병원 등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을 통해 솜즈로 환자가 6~9주 ..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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